<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시골마을’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가 살을 빼지 못해 웨딩화보 촬영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강화도를 찾아 순무 재배에 도전한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 사람들과 순무 재배를 위해 밭일을 한 이장우는 지쳐 숙소로 돌아왔다. 이장우는 쉬면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장우의 어머니는 “아들! 오늘 생일 이잖아. 축하해. 엄마가 미역국도 못 끓여주고. 네가 끓이는 거랑 엄마가 끓여주는 거랑 또 다르다”라면서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이장우는 “내가 더 잘 끓이는데 뭐”라면서도 어머니의 축하에 웃음지었다. 이장우의 어머니는 “뜨신 물도 나오고 그래? 저녁밥 굶지 말고 잘 먹고 있어”라며 아들을 걱정했다.
이어 이장우는 “나는 밥은 안 굶는다”라면서, “사람들이 근데 그걸 아무도 안 믿는다. 내가 인큐베이터 들어가 있었던 것”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의 어머니는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아주 작게 낳았다”라고 설명했고, 이장우는 “근데 왜 이렇게 뚱뚱해졌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이장우의 어머니는 “살이 이제는 건강하게 빼야해. 이제는 나이 먹어서 그냥 빼면 근육이 빠져서 아주 보기 싫다”라고 당부했고, 이장우는 “아침마다 스쿼트하고 그런 거 한다”라고 말하며 서둘러 전화통화를 마무리지었다.

이장우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제작진 통해서 시즌1 김제 편의 일환 아저씨가 연락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다”라면서 반갑게 전화통화를 했고, 일환 아저씨는 “ 오늘 생일인 것 같은데 진짜 축하한다. 김제는 지금 아주 바쁠 때다. 농사일 때문에 굉장히 바쁠 때다. 6월에 장가간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11월이다. 살을 못 빼서 사진을 못 찍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다가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