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33kg 감량에 성공하며 눈부신 변신을 공개했다.
지난 7일 김다예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무엇보다 건강해져서 행복하다”는 글과 함께 근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다예는 거울 앞에서 남편 박수홍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김다예는 33kg을 감량한 뒤 현재 체중을 꾸준히 유지 중이라고 밝히며 한층 갸름해진 얼굴과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전보다 볼살이 쏙 빠지고, 건강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이었다.
그는 “미용 체중을 기준으로 하면 여기서 5~8kg 정도 더 감량해야 한다”고 말하며 여전히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지만, 곧 “이제는 아줌마인데, 건강을 되찾고 체력이 좋아졌으면 됐다”며 생각을 바꾼 듯 미소를 지었다. 외모보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태도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출산 후에도 꾸준히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를 병행해 온 김다예는 “이제는 나를 위해 운동한다”고 밝히며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