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아내 김나영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마이큐는 8일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Happy birthday)”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마이큐의 생일 축하 메시지는 방송인 김나영을 향한 것이었다. 그는 최근 아내가 된 김나영의 사진과 SNS 아이디를 태그하며 아낌 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꽃을 얼굴에 대고 무표정하지만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김나영의 생일은 마이큐와의 결혼 후 첫 번째라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가족이 됐다. 마이큐는 김나영과의 결혼 사진을 공개하며,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근사한 두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갑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나영도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큐, 두 아들 신우, 이준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으로 큰 관심을 받은 후 마이큐는 공개적으로 김나영의 생일을 축하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마이큐는 강릉에서 8km 러닝을 했음을 알리는 게시물을 추가로 공개, 결혼식 후 가족들과 강릉 여행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김나영 역시 SNS에 두 아들과 강릉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seon@osen.co.kr
[사진]김나영, 마이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