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지가 건강상의 문제로 오늘(8일) ‘가요광장’ DJ석을 엄지인 아나운서에 넘겼다.
8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은지네 편집숍 OMG’ 코너는 DJ 건강상 이유로 오늘 하루 쉬어간다. 갑작스러운 공지 죄송하며 청취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요광장’은 “엄지인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로 진행한다. 여러분 사연과 신청곡으로 2시간 함께 하겠다”고 알렸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날 스페셜 DJ로 출격하며 “이은지 씨 바통을 이어받았다. 낯선 목소리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이은지 씨가 컨디션 이슈로 인해 자리를 비웠다. 나갈 때 식은땀 나는 걸 보니 내가 다 걱정된다”고 상황을 설명한 뒤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이은지는 2023년 4월부터 ‘가요광장’ DJ를 맡았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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