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방송인 이희구, 이경애, 이윤성, 황은정이 4주간의 체중 감량 배틀을 앞두고 치열한 선포식을 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추석 명절이 되면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급하게 찐 살, 일명 ‘급찐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비법을 전했다.
방송인 이희구, 이경애, 이윤성, 황은정이 4주간의 다이어트 배틀 선포식을 가지며, 각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이희구는 자신의 충격적인 체중 증가 수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체중인 49kg에서 70kg까지 21kg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희구는 체중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14년간 부모님 병간호를 했다"며, "그러면서 스트레스로 갑상선이 망가졌다. 갱년기까지 겹쳐 호르몬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이 꿈쩍도 안 한다"며 쉽게 빠지지 않는 체중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늘 마른 몸매를 유지했던 이윤성 역시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2~30대 때 늘 말라있었고 저체중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후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이윤성은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무려 37kg이 쪄 90kg까지 도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 친한 지인들이 날 지나쳤다. 못 알아본다"며 급격한 외모 변화로 인해 겪었던 서러움을 털어놨다.
이어 이윤성은 "정말로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해도 사실 예전처럼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체중 감량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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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