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애 낳고 33kg 쪄 87kg 기록..."몇 년간 삼시 세끼 고기만 먹었다" ('스타건강랭킹')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09 07: 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개그우먼 이경애가 과거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던 충격적인 사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전파를 탄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추석 명절이 되면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급하게 찐 살, 일명 ‘급찐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비법을 전했다.

황은정은 자신의 체중 증가 배경에 대해 가슴 아픈 고백을 했다. 그는 "이혼을 하고 나서 운동 대신 폭식 생활을 했다"며 당시 우울증이 왔다고 설명했다.
황은정은 힘든 시기 동안 "하루에 매일매일 피자 한 판에 치킨 한 마리까지 먹었다. 그랬는데도 속이 허했다"며 매일 혼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폭식으로 인해 기존 체중 51kg에서 65kg까지 무려 14kg이 증가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은정의 이야기를 들은 이경애는 자신의 과거 기록을 언급하며 유쾌하게 맞섰다. 이경애는 "나는 87kg까지 쪘었다. 그러니까 굴러갔지"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애는 출산 후 총 33kg가 쪘다고 밝히며, "애 낳고 눈만 뜨면 배가 고픈 거였다. 온몸에 단백질과 지방이 빠진 느낌이었다"고 극심했던 허기짐을 설명했다. 그는 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몇 년 동안 삼시 세끼 고기만 먹었다"며, "그때 진짜 굴러가유"라고 재치 있게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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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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