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내 새끼의 연애’ 배우 이철민이 딸 신향의 실연에 대해 슬플 겨를도 없이 분노를 터뜨렸다.
8일 방영한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이탁수와 결국 마음이 달라지게 된 이신향이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희철의 딸 전수완은 이탁수와 어느 정도 마음을 통하게 된 듯했다.

이신향은 “어제 테이프 내용을 듣고 탁수 너도 마음을 정하려나 생각했는데 뭔가 오늘 랜덤 데이트를 통해서 뒤집힌 느낌이다.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다”라며 이탁수에게 말했고, 이탁수는 “오늘 데이트가 랜덤이어서 전수완이랑 대화를 해 봐야겠다 싶었는데 왔더라. 내 마음은 전수완이 맞는 거 같다 싶었다”라며 마음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다음 날이 되자 이탁수는 전수완에게 직접 아침을 차려주었다. 하필 메뉴가 스크램블이었다. 첫날 아침 이신향이 이탁수에게 차려준 아침 메뉴가 스크램블이었다. 조갑경은 “죽 쒀서 개 줬다? 말을 못 하겠네”라고 말했고, 전희철은 “뭔 말을 못 하겠네”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철민은 “수완이가 뭔 잘못이 있냐”라며 부글부글 끓는 속을 참았다. 이종혁은 “그럼 탁수가 잘못했냐”라며 발끈했으나 이철민은 “그럼 굳이 스크램블을 해 줘야 했냐”라고 받아쳐 결국 고개를 숙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