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부녀, 끝내 눈물 흘렸다 "이종혁 子 탁수 잘못 없어"('내 새끼의 연애')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08 21: 1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내 새끼의 연애’ 이철민 딸 이신향이 끝내 마음이 통하지 못한 이탁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8일 방영한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여자 선택의 마지막 데이트가 이뤄졌다. 이신향은 탁수의 마음이 이미 전희철의 딸 전수완에게 간 건 알았으나, 그렇다고 마음을 갑자기 돌릴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이탁수와 전수완이 불편할까 봐 데이트 선택권을 포기하고 심란한 기분에 잠긴 안선준을 위로하며 성숙하게 보냈다.

이신향은 “내 감정을 이렇게 알아주고, 소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며 깨달음을 통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여기서 지내면서 네가 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라며 탁수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이철민은 “신향이가 탁수랑 안 되어서 섭섭한 게 아니라, 딸이 잘 커줘서”라며 눈물을 지었다. 조갑경은 “신향이가 상대방 마음을 배려하고 끝에 가서 할 때는 할 때, 안 할 때는 안 할 때를 고를 줄 아는 친구다. 인생을 살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거다. 정말 잘 큰 거다. 너무 괜찮은 거다"라며 신향의 됨됨이에 감격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STORY, 티캐스트 E 채널 ‘내 새끼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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