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영호, 無 자녀여도 상대방 자녀 OK "정희 딸도 내 딸이 되는 것"('나는 솔로')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08 22: 4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솔로’ 돌싱 영호가 정희와 자녀 계획에 대해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8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영호와 정희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정희는 3순위였던 영호에 대한 호감이 불쑥 솟은 상황이었다. 옥순 바라기였던 영호도 정희의 단정한 어투와 재치 있는 대화에 끌리는 듯했다.

이들은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돌싱다운 대화였다. 무자녀인 영호와 8살 딸을 홀로 양육하는 정희. 정희는 “영호 님을 선택한 건 자녀 계획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영호는 “전 원래 자녀를 낳고 싶었지만, 지금도 없는 건 아니다. 결혼하고 이혼하다 보니까 내 아이를 안 낳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정희에게는 자녀가 있지 않냐. 그럼 저랑 결혼을 하게 되면 제가 자식이 없게 된 건 아니지 않냐. 닫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시켰다.
데프콘은 “저러니까 옥순도 좋아하지. 내가 저 자리에 있으면 저런 말 쉽게 못 한다”, 이이경은 “사람은 자기 핏줄도 보고 싶어할 텐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호는 “그래서 자녀가 없는 분들이 자녀 계획이 없다고 하면 오히려 꺼려질 거 같다. 저는 자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열린 마인드를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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