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돌싱 영숙 알코올 쇼크로 응급실 行···암 투병 이력에 주량 1캔('나는 솔로')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08 22: 54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솔로’ 돌싱 영숙이 알코올 쇼크로 술 한 잔에 그대로 응급실로 향했다.
8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사상 최초 데이트 중 응급실로 향한 커플이 탄생했다. 광수와 영숙은 데이트로 선술집을 골랐는데 광수는 영숙의 주량을 모른 상황이었다. 영숙의 주량은 맥주 1캔이었다.

영숙은 “이혼할 때 힘든 일이 한 번에 닥쳤다. 암이 두 군데가 아니라 세 군데에서 발견됐다. 한 군데가 너무 작아서 발견되기 힘들었다”라며 현재는 완치됐다고 말했다.
낭만을 즐기는 듯한 광수는 “데운 정종은 한 번에 마셔야 맛이 있다”라며 소개했다. 송해나는 “정종 데우면 도수가 더 올라간다”라며 걱정했으나, 영숙은 그것을 벌컥 들이키더니 몸을 가누지 못했다.
광수는 일단 영숙을 차에서 쉬게 만들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영숙은 눈에 띄게 창백해졌다. 광수는 병원을 권했으나 영숙이 거절했고, 광수는 설득 끝에 영숙을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영숙은 “내가 술을 한 잔만 마시면 힘들다”라며 괜찮다고 했으나, 광수는 “조용히 있으면 안 되냐. 열 받아서”라며 차분한 성격에 조용히 감정을 내비치며 영숙을 진정시켰다. 광수는 이런 영숙을 안아 올린 채 병원에 들어가 모두를 경악케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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