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父 이경규 약물운전에 “韓 떠야 하나” 고백하더니 파리 行..”즐거운척 맨~”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09 12: 15

이예림이 추석 연휴에 파리로 향했다.
8일 이예림은 개인 SNS를 통해 “즐거운척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이예림의 일상이 담겼다. 이예림은 한 가게에서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느낌을 가득 담은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파리 에펠탑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전신 사진을 찍었다. 쌀쌀한 날씨에 고동색 아우터를 착용한 이예림은 브이 포즈를 취하며 힙한 느낌을 풍겼다.
한편, 이예림은 개그맨 이경규의 딸로 지난 2021년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최근 이예림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버지 이경규의 약물운전 논란 당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이경규는 “내가 예전에 예림이한테 ‘아빠는 네 비빌 언덕이야’라고 했다. 딸 친구들이 ‘이경규 아저씨 최고다’ 하더라. 지나고 나니까 너한테 비벼야 할 것 같다. 나한테 비비지 마라. 비빌 언덕이 아니다. 지금 언덕이 무너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언덕 무너지는 거 봤지?”라며 최근 본인의 약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이예림은 “‘어디 가야하지. 한국을 떠야 하나’ 생각했다”며 “(아버지) 언덕에 비볐으니까 비빈 사람도 다같이 무너지는 거지”라고 논란 당시 심경을 고백했고, 이예림의 말에 이경규는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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