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배우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 씨가 정체기를 이겨내고 다이어트를 시작해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박수지 씨는 지난 8일 SNS에 영상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 영상을 보며 홈트레이닝으로 운동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이 다이어트를 향한 그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박수지 씨는 체중계 숫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요요 현상으로 108kg까지 증가했던 그는 현재 105kg임을 공개하며 "3kg 감량"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수지 씨는 류필립의 친누나이다. 류필립이 미나와 결혼하며 미나의 시누이로 다양한 방송과 SNS에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150kg에서 72kg까지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미나와 류필립이 SNS를 통해 감량기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독려해 더욱 응원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정체기로 인한 휴식기를 선언해 남동생 부부와 '손절설', 불화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류필립이 "절연이 아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고, 박수지 씨 역시 "홀로서기를 마음 먹었던 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저만의 방식으로 감량을 해보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밝혀 '손절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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