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자신의 축의금 적정금액을 밝혔다.
딘딘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 ‘연예인은 축의금 얼마 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딘딘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을 하며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다 축의금 이슈가 나왔다. 한 팬이 축의금 액수에 대해 고민을 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딘딘은 “요즘은 축의금이 너무 올랐다”라며 “축의금 얼마 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팬들은 “친하면 10만원, 안 가면 5만원”이라고 했다.
이어 “오 대부분 10만원이 고정이구나. 사실 호텔 결혼식은 기본값이 있으니까 호텔 가면 좀 더 내야 되지 않나”라고 했다.
팬들이 “연예인들은 축의금 얼마 하는지 궁금해요”, “연예인들은 1천만원 단위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딘딘은 “예민한 거 건들었다”라며 “에이 어떻게 1천만원을 누가 하냐. 나는 30만원 한다. 그리고 친하면 50만원 한다”고 밝혔다.
슬리피 결혼식 축의금으로 딘딘은 “솔직히 많이 후회한다 진짜로”라며 “그때 내가 세상 물정 모르고 친한 사람이 결혼한다고 하니까 신나서 뭘 해주려고 해가지고 내가 냉장고 해주고 스타일러 해주고 거의 한 700~800만원 쓴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슬리피 형이 저주한다. 나 결혼하지 말라고”라며 웃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