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리그 챔피언의 추락...울산, 신태용 감독 '2달 만에' 경질로 배수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5.10.09 17: 35

울산 HD가 신태용 감독과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울산 구단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제 울산과 신태용 감독은 짧은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오는 18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부터는 울산의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사진] 울산HD 제공

울산은 “K리그에서 지도 경험이 있는 노상래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기존 코치들과 소통·협업으로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겠다. 더불어 빠르게 후임 감독을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구단은 이번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와 함께 ‘하위 스플릿’이라는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광국 대표이사도 퇴진하기로 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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