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강민호, 승리 포옹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5.10.09 17: 4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을 승리했다. 
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5.3%를 거머쥐었다. 역대 34번 치러진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29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19경기 만에 첫 승리였다. 이재현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초로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 진기록을 세웠다. 김영웅이 투런 홈런을 터드렸고, 디아즈는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화이트는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고명준이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삼성 김재윤, 강민호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10.09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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