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빠니보틀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홍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곽튜브 결혼에 노홍철 빠니보틀이 보인 반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빠니보틀은 노홍철의 책방 겸 집을 방문해 얘기를 나눴다. PD가 “결혼 생각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곽튜브는 최근 결혼과 더불어 예비신부가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크게 화제가 됐던 바.
이에 빠니보틀은 “언젠가는 (결혼 생각)이 있는데 지금 여자친구랑 하고 싶은데 당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곽튜브가 이번에 결혼한다고 발표하니까 사람들이 나한테 엄청 물어본다. 곽튜브가 먼저 가냐고 물어보고 그러는데 먼저 가고 늦게 가고 의미가 없는 게 어차피 나보다 일찍 결혼한 사람은 많고 내가 사실 결혼 늦게 하는 거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 노홍철이다
노홍철은 “곽튜브한테 처음에 결혼 얘기를 들었을 때 ‘어? 벌써?’라고 했다. ‘아 너무 신기하다’라고 했다.
빠니보틀은 “나도 물론 나중에 결혼을 하고 싶고 막 엄청 늦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당장은 어쨌든 결혼을 하게 되면 책임감이 생기지 않냐. 그거보다는 더 하고 싶은 게 좀 더 많아서 그거를 조금 더 하고 결혼을 하고 싶기는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도 결혼 얘기를 안 한다. 나는 약간 걱정했다. 곽튜브가 결혼하면은 ‘오빠 뭐 생각 없어?’ 이렇게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런 얘기를 안 하고 여자친구는 ‘어 난 그냥 연애만 할 건데?’ 이렇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도 얘기를 안 꺼내고 있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