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재석이 없이 한단 말이야?”…조혜련, 하하X이이경X주우재 여행에 '깜짝' 등장 ('행님 뭐하니')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10 07: 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행님 뭐하니?’ 조혜련이 하하, 이이경, 주우재가 함께하는 여행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특유의 유머 감각을 뽐냈다.
9일 전파를 탄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2일차 여행을 시작하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막걸리를 마신 하하와 이이경은 아침 일찍 모닝 러닝을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열심히 달렸는데, 이이경은 숙소에 남아있는 주우재를 언급하며 "우재 형은 한평생 뛰어본 적이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러닝을 끝낸 두 사람과 주우재가 카페에 모인 가운데, 조혜련과 허경환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조혜련은 등장과 동시에 "근데 (유)재석이 없어 한단말이야?"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하며 여전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후 차로 이동하며 조혜련은 아들 우주 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녀는 "사실 오늘 우주가 23살인데 미국으로 간다"고 운을 떼며, "유학을 가는 게 아니라 성경을 배우면서 훈련을 받고, 이후 시드니로 워킹을 하러 간다"고 아들의 독립적인 도전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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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님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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