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결혼 1주년을 맞았다.
9일 송지은은 ‘결혼 1주년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을 함께 걸어간다는 건 참 가슴 벅찬 행복이에요 짝꿍 덕분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신나고, 훨씬 더 행복한 1년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지난 1년간 함께 여행하거나 일상을 보내며 찍은 모습들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어떤 순간에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깊은 애정과 행복감이 고스란히 묻어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저까지 행복해져요””선남선녀 부부, 늘 행복하세요” “와 벌써1주년. 축하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박위는 하반신 마비를 앓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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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