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이지혜, 실리프팅+입술 문신으로 노화 막았다..“개인적으로 대만족” (‘관종언니’)[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10 06: 49

가수 이지혜가 시술 후기를 공유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자칭 성형 전문가 45세 이지혜 실리프팅 시술 최초공개’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자막을 통해 ‘46세쯤 되어보니 노화가 뚜렷해져서 꽤나 오랜시간 고민 끝에 시술을 결정했다’며 ‘우리 나이 또래분들의 많은 관심사인 리프팅. 몰래 시술하지 않고 과감히 오픈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인스타그램을 하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하는데, 얼굴을 올려야 하는 사진이 많더라. 제가 성형을 끊었잖아요. 아예 안하는데, 지금 조명을 끄면 보이냐. 약간 그림자가 지면 처졌다 싶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아무래도 조금 얼굴의 단점이 4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으니까, 근데 잔잔바리 시술은 효과가 약하다. 시간을 뺄 수가 없다. 짧게 해서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뭘까 하다가 실리프팅을 하면 어떨까”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고, 시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실리프팅과 함께 쥬베룩 시술을 받기로 한 이지혜는 남편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이지혜는 “얼굴 처진 걸 끌어올릴거야”라고 했고,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나도 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시술을 받은 이지혜는 “우리 아이들은 크게 안 놀라는 걸 보니까 큰 변화는 없었나?”라고 의아해했고, 이지혜는 딸 태리에 “엄마 얼굴 어때?”라고 물었다. 태리는 “괜찮은데?”라고 하더니 “아까는 조금 놀랐지?”라는 말에 “웅”이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수술 2일차 후기를 전하며 “오늘 열감이 있다. 입 안이 밥먹을 때마다 걸려서 아파서, 입을 크게 못벌려서 불편하다. 유동식을 먹으라고 하는데, 제가 죽을 진짜 싫어한다. 그래서 꾸역꾸역 밥을 먹었는데 입을 못 벌리니까 불편하다. 근데 조금 올라간 게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혜의 시술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윗입술이 아래입술보다 얇은 것이 콤플렉스라고 밝힌 이지혜는 입술 문신 시술을 알아봤다고. 이지혜는 입술 문신을 받은 뒤 “예전 생각하면 엄청 진하고 어색할까봐 사실은 안한다고 했는데, 탈각이 되면 색깔이 빠진다고 하더라. 완전 대만족”이라며 “입술문신도 갈수록 리프팅되면서 탈각이 된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스케줄을 하면서 “위에서 계속 올리는 느낌이다. 그런 영향이 있고, 그리고 메이크업을 하니까 싹 올라간 느낌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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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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