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더 높이 오르기 위한 예열을 마쳤다.
오늘(10일) 오후 1시,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WE GO UP'이 발매된다. 'WE GO UP'은 제목처럼 베이비몬스터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그려내고자 지금까지의 음악들과 다른 느낌의 신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강렬한 힙합 기반의 'WE GO UP'로, 베이비몬스터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거침없는 래핑으로 앨범의 포문을 연다. 도입부부터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고, 세상을 뒤흔들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메시지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강한 임팩트의 'PSYCHO', 힙합 감성을 더한 슬로우곡 'SUPA DUPA LUV', 컨트리 댄스곡 'WILD' 등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그간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뭉쳤던 작가진이 총출동했다는 점 역시 신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한다. CHOICE37을 비롯 DEE.P·P.K·강욱진·AiRPLAY·Diggy·LIL G·LP·Sonny 등의 YG 프로듀서 군단이 의기투합했고, 'BABYMONS7ER'와 'DRIP'에서 호흡을 맞췄던 해외 작곡진이 힘을 보태 막강한 시너지를 예감케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데뷔 첫 월드투어 'HELLO MONSTERS'를 성황리에 마친 상황. 20개 도시·32회 공연을 통해 30만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한 베이비몬스터가 만개한 기량을 터뜨리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같은 기대는 컴백에 앞서 공개된 무드 클립과 비주얼 포토, 포스터로 더욱 극대화 됐다. 흑백톤과 네온 컬러가 교차되는 세련된 영상미부터 베이비몬스터의 강렬하면서도 와일드한 카리스마가 담긴 이미지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폭넓은 콘셉트를 소화해온 베이비몬스터의 또 다른 변신을 예고, 이들이 새롭게 보여줄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베이비몬스터는 미니2집 발매와 동시에 추가 콘텐츠를 통해 컴백 열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앨범이 발매되는 오늘(10일) 오후 8시 베이비몬스터는 컴백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 유튜브, 위버스, 틱톡 채널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이번 라이브는 베이비몬스터가 직접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토크쇼 형식으로 꾸며지며, 제작 비하인드 및 Q&A와 같이 'WE GO UP'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도 준비됐다.
뿐만아니라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WE GO UP'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컴백 직후 오픈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WE GO UP'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현실로 옮겨온 전시존과 포토존, 도심 속 베이비몬스터의 흔적을 기록하며 추억할 수 있는 체험존 등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직접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베이비몬스터는 음악방송은 물론 라디오,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컨셉추얼한 'WE GO UP' 뮤직비디오에 이어 오는 14일 0시 오픈될 안무 영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기획부터 촬영까지 직접 진두지휘하는 YG 자체 제작 콘텐츠 중 하나인 만큼,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스웨그와 당당한 애티튜드를 높은 퀄리티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미니 2집 'WE GO UP' 활동은 라미를 제외한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로라, 치키타 6인 체제로 진행된다. 앞서 YG 측은 라미가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전하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라미와 베이비몬스터를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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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