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연휴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꽉 채운 연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반짝이는 골드빛 반바지에 수건을 둘러맨 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수영장에서는 블랙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휴대폰을 들고 장난스럽게 콧방울을 잡는 등 꾸밈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또 보라색 가운을 입고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소탈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소파에 누워있는 사진에서는 창문에 사람의 실루엣이 비치며 시선을 모았다.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희미하게 포착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에는 함께 여행을 즐긴 것으로 보이는 배우 서은수, 모델 김명진 등 지인의 모습도 포함돼 있어 열애설로 확대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천상연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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