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첫 열애설 상대 누구?..실루엣男 정체 밝히며 논란 종결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10 19: 45

’배우 박지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꽉 채운 연휴”라는 글과 함께 여행 중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당시 포스팅은 꾸밈없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지만, 그중 소파에 누워 있는 사진 한 장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창문 반사에 카메라를 든 남성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비치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남자친구와 여행을 간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은 것.

순식간에 ‘박지현 열애설’이 온라인을 달구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OSEN을 통해 “PT 선생님 부부 등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간 것”이라며 “함께한 사람들은 모두 SNS에 태그돼 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을 올릴 때 조금 더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이들은 “사소한 사진 하나로 열애설까지 나오는 게 안타깝다”, “지인들과의 여행이 왜 논란이 돼야 하냐”며 박지현을 옹호했다.
특히 활동 중 첫 열애설 상대였던 만큼 네티즌들은 "대박 누군지 궁금했는데 지인이었군", "지인 부부 여행 닽이 다니는 모습 훈훈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 박지현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천상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첫 열애설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배우로서의 행보는 여전히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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