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초보맘 손연재가 육아를 위해 노력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전설 손연재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최초 집을 공개한 손연재는 널찍한 거실은 물론, 18개월 아들 준연이를 위한 공간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기방, 운동방, 드레스룸, 탁 트인 부엌까지 자랑했다.
특히 ‘초보맘’ 손연재는 아들을 위한 이유식 밀프렙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균형 잡힌 식단을 가족들고 함께 확인하기 위해 쓰는 이유식 일기와 달력 등 국대급 육아 면모를 드러냈다.

식기류도 어른용과 아기용으로 분리했고, 설거지 역시 따로 진행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그래도 육아를 재밌게 하려고 하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다. 운동선수 일 때는 컨디션 조절도 하고 했는데 아이 위주로 생활하니까 아이 컨디션이 매일 달라지지 않나. 빨리 알아내는게 어려워서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운동선수를 할 때는 메달도 따야하고 운동선수로서 성취해 가는 기쁨이었다. 지금은 그냥 준연이를 키우면서 준연이가 하는 모든 게 다 처음이지 않나.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기쁨을 같이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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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