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에서 신승호와 윤은혜가 쌍방 2차 플러팅으로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다섯 남자가 느닷없이 ‘부족함’을 맞닥뜨리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윤은혜가 깜짝 등장하며 분위기는 단숨에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식단’을 얻기 위한 게임에서 윤은혜와 함께한 다섯 남자는 신명나는 고기 파티를 즐겼고, 특히 신승호와 윤은혜의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가 현장을 후끈 달궜다.

결혼과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윤은혜는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3년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면서도, “눈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다”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이어 외모적 이상형을 묻자 윤은혜는 “성실한 사람이 좋다. 외모는 잘 안 본다”라면서도 “사실 신승호 같은 분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오작교 역할을 자처한 차태현은 “승호야, 11살 차이 나는 누나 나쁘지 않잖아?”라고 농담을 던졌고, 신승호는 한술 더 떠 “저는 최소 11살부터 시작한다. 전 여자친구가 내년에 환갑”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지난주 ‘레디 액션’ 게임 도중 신승호가 윤은혜를 향해 박력 넘치는 고백 연기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연상연하 케미는 이번 방송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 플러팅 계속 보고 싶다”, “진짜 현실 커플로 이어지길 바란다”, “11살 차이? 완전 케미 폭발이네”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임 속 유쾌한 고백과 장난스러운 플러팅 덕분에, 윤은혜와 신승호의 핑크빛 케미스트리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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