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간 김종국과 종지부..윤은혜, 새 '♥' 찾았다! '11살 연하男' 배우에 "이상형"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11 07: 32

배우 윤은혜가 김종국의 결혼 소식 이후, 새로운 핑크빛 설렘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번엔 무려 11살 연하 배우 신승호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핸썸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잠 부족(不足)’ 미션을 수행하며 불면의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전편에서 게스트로 등장했던 윤은혜와의 여운이 이어지며 신승호와의 묘한 기류가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앞서 윤은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한 저녁 게임에서 특유의 털털한 매력과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11살 연하 신승호와의 설레는 ‘고백 게임’ 장면이 방송 이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윤은혜는 신승호의 진심 어린 눈빛 고백에 얼굴이 붉어진 채 “되게 설렌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시청자들 역시 “이건 게임이 아니라 현실 같다”,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송에서도 윤은혜와 신승호의 핑크빛 분위기는 계속됐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윤은혜는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외모적으로는 승호 같은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기 때문.  이에 차태현이 “승호야, 11살 차이 나는 누나 나쁘지 않잖아?”라고 묻자, 신승호는 재치 있게 “저는 최소 11살부터 시작한다. 전 여자친구가 내년에 환갑”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미녀와 야수 케미”, “이러다 현실 커플 되는 거 아니냐”, “김종국 다음은 신승호?”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윤은혜는 과거 김종국과 ‘X맨’ 시절부터 이어져 온 오랜 썸으로 늘 화제를 모았던 터라, 김종국이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뒤 새롭게 불붙은 ‘신승호 썸라인’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종국 역시 최근 방송에서 “미쳤냐, 이제 다 끝났다. 더 이상 그런 거 하지 마라”며 과거의 러브라인에 종지부를 찍었고, 자막에는 ‘정착한 한 남자’라는 문구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은혜 이제 진짜 새로운 사랑 시작한 듯”, “11살 차이 커플 응원한다”, “김종국은 정착, 윤은혜는 썸 시작! 완벽한 엔딩과 새로운 시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보고싶다’ 등으로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베이비복스 재결합 공연을 성사시키며 여전히 변치 않는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한 만큼, 팬들은 “이번엔 진짜 윤은혜의 핑크빛 결말을 보고 싶다”라며 뜨겁게 응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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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호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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