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고 직각 어깨" 김종국, ♥아내 시원하게 밝히더니? '실루엣' 돌연 삭제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10 22: 44

가수 김종국의 신혼여행 브이로그가 돌연 비공개로 전환되며 팬들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9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신혼여행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영상 속 김종국은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신혼여행 첫날이다. 새벽에 미리 운동을 다녀온다”며 여전한 ‘운동 중독자’ 면모를 드러냈다. “신혼여행 가서 운동하면 싸움 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엔 “아내가 잘 때 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달달한 새신랑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호텔을 옮기며 내부를 소개하던 중 창문에 비친 아내의 실루엣이 잠깐 포착되면서 영상은 단숨에 화제가 됐다. 긴 키와 슬림한 체형, 단발머리 실루엣이 잠시 드러났을 뿐인데도 “김종국 아내 너무 예쁘다”, “얼굴은 안 나왔는데 분위기가 여신급”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영상은 하루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아내 모습이 노출돼서 급히 내린 것 같다”, “신혼인데 관심이 과도했던 듯”, “삭제하니까 더 궁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했던 바. 그는 “나는 아예 터치를 안 한다. 이 사람이 행복하면 됐다”며 결혼 후 달라진 생활을 전했다. 주우재가 “스킨십도 안 하냐”고 묻자 “나는 그냥 바라만 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가 물티슈를 재사용하더라. 내가 시킨 것도 아닌데 배려하더라”고 덧붙이며 세심한 신혼 일상을 털어놨다. 김숙이 “아내가 운동하시는 분이냐”고 묻자 김종국은 “그렇진 않다. 다만 마르고 어깨가 직각 어깨다”라며 자랑을 멈추지 못했다. 옆에 있던 양세찬은 “키도 크시고 얼굴형도 브이라인이다”라고 귀띔해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특히 차태현 역시 '런닝맨'을 통해 “김종국 아내는 무쌍이 아니고 눈이 크고 예쁘다”고 언급한 바 있어, 영상 속 실루엣과의 ‘매치’가 이어지고 있다.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짧은 실루엣 한 장면, 그리고 돌연 삭제된 브이로그까지. 오히려 베일에 싸인 김종국의 아내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더 뜨거워졌다.누리꾼들은 “지우니까 더 궁금하다”, “눈 크고 브이라인이라니, 상상만으로도 미모가 느껴진다”, “신혼인데 괜히 설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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