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도 막지 못한 흥행’ SSG-삼성 준PO 2차전 만원관중, PS 25G 연속 매진 [준PO2]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10.11 14: 49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도 만원관중을 이뤘다.
KBO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SSG와 삼성의 경기가 2만25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 매진으로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 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매진은 25경기로 늘었다. 준플레이오프는 지난해 LG와 KT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중이다. 올해 포스트시즌 4경기 누적 관중은 9만2360명이다.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화이트,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SSG 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5.10.09 /jpnews@osen.co.kr

SSG는 올 시즌 75승 4무 65패 승률 .536을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삼성은 74승 2무 68패 승률 .521로 리그 4위를 차지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NC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9일 1차전에서는 삼성이 5-2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을 승리했다. 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5.3%를 거머쥐었다. 역대 34번 치러진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29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19경기 만에 첫 승리였다. 이재현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초로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 진기록을 세웠다. 김영웅이 투런 홈런을 터드렸고, 디아즈는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화이트는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고명준이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SSG 팬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09 /jpnews@osen.co.kr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을 승리했다. 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5.3%를 거머쥐었다. 역대 34번 치러진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29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19경기 만에 첫 승리였다. 이재현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초로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 진기록을 세웠다. 김영웅이 투런 홈런을 터드렸고, 디아즈는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화이트는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고명준이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치고 내일 비가 예보된 가운데 방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09 /jpnews@osen.co.kr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역시 오전까지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강우 예보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팬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SSG는 지난 10일과 동일하게 김건우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김건우는 올 시즌 35경기(66이닝)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6경기(9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이날 경기가 포스트시즌 데뷔전이다.
삼성도 선발투수에 변화가 없다. 헤르손 가라비토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가라비토는 올 시즌 15경기(78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한 가라비토는 3일 휴식 후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