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와 불화설 해명' 수지, 홀로서기 하더니.."단단한 마음" 심경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11 11: 21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홀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근황을 전했다.
10일 박수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늘은 노들섬에 다녀왔어요. 예전엔 집에가기 바빠서..귀찮아서...외면하고 버스 창밖으로만 보던 곳이었는데, 오늘따라 가보고 싶었어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노들섬에서 산책을 하는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내레이션을 통해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들섬에 놀러 왔어요. 늘 버스 안에서만 바라보던 곳이었는데 몸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산책을 즐기게 되고 직접 가볼 수 있어서 행복하게 되더라고요. 자전거 타면서 오늘 하루를 천천히 마무리했어요. 이런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행복할수 있는 게 감사해요"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박수지는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과 사진도 찍고, 재밌는 해프닝 덕분에 웃었습니다"라며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제 선택을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처음 말해보는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그는 "#일상기록 #소소한행복 #단단한마음"과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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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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