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cm' 김수지 아나운서, 조현용 앵커 옆 포켓걸…"출산 휴가보다 키 차이 충격"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1 14: 56

출산 휴가에 들어가는 MBC 김수지 아나운서가 응원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김수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부를 위해, 태어날 한 아이를 위해, 조금 더 마음을 쓰고 때로는 무언가 양보하고 있는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넉 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작년 연말부터 올해 봄까지… 다들 쏟아지는 뉴스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시기였는데, 그 가운데서도 정말 많이 배려 받으며 근무했습니다. 4개월의 출산 휴가 역시 그런 배려 덕분에 가능한 일이고요. 무엇 하나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려고 머리에 힘 꽉 주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마주할 새로운 세계를 잘 배우고, 씩씩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화면 캡처

김수지 아나운서 SNS
김수지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를 끝으로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 특히 클로징에서는 조현용 앵커와 키 차이로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는 것보다 선배와의 키 차이로 더 큰 충격을 드린 것 같은 오늘의 뉴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키는 프로필상 164cm이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출산 휴가에 박소영 아나운서, 손은정 전 아나운서, 김소영 전 아나운서 등이 “순산하기를”, “고생 많았어”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예능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한기주와 2022년 결혼했다. 지난 6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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