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미아 윤승현, 미모의 스피치 강사와 결혼…개그계 경사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2 06: 14

‘개그콘서트’ 인기 캐릭터 ‘심곡파출소’의 미아 캐릭터로 활약한 개그맨 윤승현이 결혼한다.
윤승현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미모의 스피치 강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승현은 그동안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예비 신부와 일상을 공개해왔다. 지난 3월에는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5월에는 프러포즈를 받았다면서 예비 신부에게 깊은 애정을 보였다.

윤승현 SNS

윤승현 SNS
윤승현 SNS
윤승현과 예비 신부는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준비하는 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결혼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윤승현은 한 매체를 통해 예비 신부와는 1년 전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2세는 신혼 생활을 2년 정도 보낸 뒤 준비하려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승현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폐지로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유튜브 채널 ‘투마리’, ‘5분 필름’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고, 부활한 ‘개그콘서트’에 합류해 ‘아는 노래’, ‘팩트라마’, ‘심곡파출소’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심곡파출소’에서 ‘애경영’으로 불리는 ‘미아’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개그콘서트’ 부활에 큰 힘을 보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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