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놀라운 토요일' 개그우먼 박나래가 멜로망스 김민석의 목소리에 깊게 매료됐다.
11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연 김민석, 산들, 김성규가 등장했다. 산들은 “사신이 떨어뜨린 데스노트를 라이토가 줍는다. 라이토는 범죄를 처벌하기 위해 그걸 쓰고, 그런 라이토를 잡기 위해 L이란 인물이 대적한다”라며 내용을 설명했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도전하는 김민석은 떨리는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석은 “뮤지컬을 하는데 너무 재미있다. 많은 분이 오셔셔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하필 엄청난 조커 분장을 한 박나래는 “나는 추남 특집인 줄 알았다고. 그래서 이러고 나온 거라고. 이런 건 줄 몰랐다고”라며 울었다.
한편 박나래는 “내가 김민석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전화를 건 적이 있다. 축가 섭외를 부탁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은 없지만, 축가 섭외는 완료됐다”라고 말했고, 김민석은 “진짜 방송이 아니라, 새벽에 전화가 걸려왔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