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현실 육아와 마주했다.
김지혜는 11일 개인 채널에 “조리원 퇴소. 하루 2시간 모자동실에서 아기들 잘 본다며 우쭐했던 내가 후회된다. 우리 집은 전쟁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김지혜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 최성욱은 쌍둥이를 카시트에 태워 조심스럽게 들고 왔으며 그 안에서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쌍둥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현실 육아를 경험하고 ‘전쟁터’라고 설명한 김지혜는 결국 ‘구세주’의 도움을 받기도. 김지혜는 배슬기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아기들 봐주러 온 배똥이. 넌 진짜 사랑이야”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초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으며 긴급 제왕수술로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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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