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생전 이룬 게 너무 많아···박나래 "장례식장 샴페인"→키 "크리스탈 관 제작할 것"('놀라운 토요일')[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11 20: 4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놀라운 토요일' 신동엽이 이찬혁의 '파노라마'를 듣던 중 돌연 자아 성찰의 장을 가졌다.
11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대전의 명물 매운등갈비탕을 걸고 게임에 나섰다. 이찬혁의 파노라마는 너무나 유명했으나, 자아를 성찰하면서 정점으로 다다르는 구간에서 오버랩으로 가사를 전개한 이찬혁의 노래는 제법 맞히기 어려웠다.

‘놔두고 온 게’, ‘난 두고 온 게’라는 가사에 대한 고찰에 키는 “어차피 찬혁이가 자전적 이야기를 쓰는 거니까 ‘나’를 굳이 말하지 않을 거 같아. 이승에 두고 온 걸 말하는 게 아닐까?”라며 생각했다. 신동엽은 “그럼 너는 뭐가 제일 아까워?”랴며 아련하게 물었다.
박나래는 “그럼 놔둔 게 제일 많은 선배님부터”라며 신동엽의 대답을 재촉하더니 “난 장례식장에 샴페인 딸 거야”라며 범상치 않은 기획을 전했다. 키는 “그래서 난 내 관도 크리스탈로 할 거다”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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