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자신의 지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류화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부러지든 흥하든 곁을지키는 든든한 내사랑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들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은 류화영의 모습이 담겼다. 오프숄더와 트임이 들어간 와인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류화영은 가녀린 어깨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포즈를 취했다.

특히 지인과 다정하게 팔짱을 낀 류화영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그는 "항상 고맙고 내가 더 잘할게. 사랑해"라고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류화영은 티아라 활동 시절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에도 한 차례 왕따 논란이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MBN '가보자GO' 방송을 통해 티아라 왕따 사건이 다시 언급되자 직접 장문의 글을 올리고 폭로에 나선 것.
당시 류화영은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며 티아라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후로도 추가글을 올리며 '샴푸 발언'에 대해 해명한 그는 "왕따는 우리 사회에서 살인과 진배 없다고 생각한다. 저와 제 자매는 더 이상 바라는게 없다. 이 일을 잊고싶을 뿐"이라며 "더 이상의 추측과 악플을 막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전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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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화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