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나이트클럽서 난투극..결국 경찰서행→父와 절연 위기 “쓰레기 같은 X”(태풍상사)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11 22: 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준호가 성동일의 분노를 샀다.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몸싸움을 겪은 강태풍(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풍은 술자리에서 싸움을 거는 표현준(무진성)을 무시했지만 표현준은 강태풍을 가만두지 않았다. 강태풍은 머리를 맞았고, 새로 산 옷에 떨어지는 피를 보며 “내 아르마니. 조르지아”라고 각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게 되었고 경찰서를 찾았다. 강태풍의 어머니 정정미(김지영)는 상처 난 아들의 얼굴의 부여잡고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진영(성동일)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 강태풍은 “내다 버린 자식 빨간 줄 가봤자다”라고 투덜거렸다.
강진영은 “쓰레기 같은 놈. 이 시간에 부모를 경찰서에 불러냈으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는 했어야지. 너 같은 놈을 자식으로 생각한 자신이 한심스럽다”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1절 끝났으면 나 만 원만. 늦어가지고”라고 말했고, 강진영은 강태풍의 머리를 내리쳤다. 강태풍은 굳은 얼굴로 한 치의 미련도 없이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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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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