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진이 자체발광 비주얼로 '민폐하객'에 등극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신부는 5살 연하의 공무원으로,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결혼식 현장에는 BTS 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진은 BTS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을 비롯해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등을 통해 곽튜브와 인연을 맺었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곽튜브는 지난해 진이 진행하는 '달려라 석진'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분을 뽐냈다. 또 올해에도 기안84, 진, 지예은이 진행하는 민박 버라이어티 '대환장 기안장'에 곽튜브가 일일 알바생으로 출연해 재차 예능 호흡을 맞췄던 바.

이런 가운데 진은 곽튜브의 결혼식까지 참석하며 동갑내기 의리를 인증했다. 공개된 목격사진에서 진은 다른 하객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독보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아 감탄케 했다.
또 배우 류현경은 곽튜브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함께 "건강하세욤"이라며 진과 찍은 투샷 셀카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진은 현재 BTS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멤버 전원이 군백기를 끝마친 BTS는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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