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사촌동생인 모델 출신 프로듀서 비비엔과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의 결혼식을 공개했다.
권유리는 지난 11일 “오늘 진짜 예뻤네. 천사 같이. 평생 행복만 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쿠시와 비비엔 부부가 함께 마이크를 잡고 성혼선언문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훈훈한 두 사람의 비주얼의 눈길을 끈다.

쿠시와 비비엔은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해 7월 연인 사이임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9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1984년생 쿠시와 1993년생 비비엔은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프로듀서 커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권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