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박수지, 동생 류필립 손절설 루머 딛고 독립 "인플루언서 전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12 14: 35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배우 류필립의 친누나인 박수지 씨가 인플루언서로 전향했다. 
박수지 씨는 지난 11일과 12일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한 팬은 그에게 인플루언서가 되고나서 장점과 단점을 물었다. 이에 박수지 씨는 "저를 알아봐주시고, 저한테 인사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단점은 없다. 저는 관종이었나보다"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은 박수지 씨에게 동생 부부를 떠나 홀로서기하는 것에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예전부터 쭉 보고있었다. 가족과 함께일 때 더 빛나보인다"라고 지적한 것. 
이에 박수지 씨는 "제가 직접 영상 편집하다 보니 그런 부분도 있을 거다. 가족과 함께 빛나는 저도 좋았고 감사하지만, 이제 혼자의 힘으로 제가 빛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웃으며 태연하게 답했다. 
박수지 씨는 앞서 미나, 류필립 부부와 다이어트 과정을 SNS 콘텐츠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그는 약 150kg에서 72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요요 현상으로 다이어트 휴식기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동생 부부와의 사이에서 '손절설'까지 휩싸였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 박수지 씨는 개인 SNS를 통해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밝히며 최근 108kg에서 다시 103kg까지 감량한 일상을 공개해 응원을 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