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홍콩 여행 중 아들에게 크게 감동 받았다.
이지현은 지난 11일 “이 정도는 먹어줘야 몸 보신 되겠죠!!! 많이 먹고 한국 돌아가서 열심히 매직 땡겨야죠. 입 짧은 서윤이가 잘 먹는거 보니 뿌듯”이라고 했다.
이어 “밥 먹다 갑자기 와서 안아주는 아들. 고기가 너무 맛있었는지?? 밥 먹다 울뻔 했어요”라고 감격해 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음식 양이 많네요. 친구들하고 엄마들하고 작정하고 먹어서 겨우 클리어!!!!! 고기는 소중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아들이 식사자리에서 이지현을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오은영 박사로부터 아들이 ADHD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수학에 대한 천재성이 나타나는 등 많은 변화를 보였고 이지현은 이번과 같은 아들의 변화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양육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