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일본행 배 위에서 '안절부절'…♥남편과 연락 두절에 드러난 애정 ('바퀴달린집')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13 08: 1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배우 장나라가 배 위에서, 남편과의 잠시 끊긴 연락 때문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신혼의 애틋함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 첫 방송됐다.

새로운 '바달집' 식구로 등장한 장나라. 대선배 성동일과 김희원을 만난 자리에서 남편 이야기가 나왔다. 장나라는 남편이 드라마를 찍다 만난 촬영 감독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성동일은 "넘어갔네. 촬영 감독한테"라며 장나라를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동일이 장나라에게 첫 고정 예능 출연 이유를 묻자, 그녀는 의외의 면모를 고백했다. 장나라는 "일할 때 빼고는 늘 먹던 집에 가서 먹던 걸 먹었다. 루틴대로 사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안정적인 일상을 선호하던 장나라가 예능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스스로를 깨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이처럼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녀의 용기에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멤버들은 캠핑카와 함께 일본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에 올랐다. 장나라는 일본 도착 후에도 남편과의 소소한 일화를 전했다. 장나라는 "남편이 전화가 안돼서 당황이 됐다"며 배 위에서 연락이 잘 닿지 않았던 상황을 고백했다.
배 안에서 신호가 미약했고, 해양 경계선을 넘을 때는 일본 해외여행 안내 문자까지 오면서 남편과의 물리적 거리를 실감했다고. 잠시 연락이 끊기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에서 남편을 향한 신혼 새댁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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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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