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왕’ 문명화, 위기 속 김연경 살렸다..“프로에서 한번도 못 본 모습” (‘신인감독’)[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13 06: 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인감독 김연경’ 문명화가 강력한 서브와 끈질긴 수비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창단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필승 원더독스와 프로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세트에서 원더독스는 낮은 블로킹을 이용한 아웃사이드 히터 백채림의 공격과 미들 블로커 문명화의 서브 공격으로 알토스와 2점 차로 좁혀 나갔다.
무엇보다 문명화는 서브 에이스를 여러 차례 기록해 ‘서브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문명화가 서브를 할 때마다 알토스는 흔들렸고, 이호근 캐스터는 “난 문명화가 너무 좋다”라고 소리쳤다.
계속해서 문명화의 서브는 알토스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결국 미들 블로커 김나희가 블로킹에 성공하면서 원더독스는 1점을 더 좁혔다.
또 문명화는 아웃사이드 히터 윤영인의 힘없는 연타 공격에 위기 찾아왔지만, 끈질긴 수비로 상대 팀의 범실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숙자 해설위원은 “문명화 선수 블로킹, 서브 다 좋을 수 있다. 근데 수비를 왜 저렇게 잘하고 있냐. 저희가 프로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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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인감독 김연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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