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빠진' 신봉선 "사람들이 아이유 닮았대" 자랑(개그콘서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0.12 23: 41

'개그콘서트' 신봉선이 아이유 닮은꼴을 어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깜짝 출연했다.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11kg이 빠진 신봉선은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 수연이 이모 봉선이야"라며 등장했다. 

신봉선은 "아니, 나 사실 수연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 우리 수연이하고 동거 생활 오래한 모델이라고"라고 했고, 조수연은 "이모, 그 남자 아니다"라고 했다. 신봉선은 "어쩐지 모델치고 짧다 했어. 아동복 모델인줄 알았다"라며 급히 마무리했다. 
이때 신봉선은 "나 궁금한 게 있었다. 젊은 청년들 보면 물어볼 거 있었는데 길을 가다보면 젊은 남자들이 나한테 '에스파 에스파' 막 그러던데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했고, 조수연은 "이모, 그거 '에이X파'라고 한 거다"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봉선은 "난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나보고 아이유를 닮았다고 하더라"며 자랑했고, 실제로 객석에서는 "아이유"를 외쳤다. 신난 신봉선은 식탁 위 생선을 들더니 "자 선물하나 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난 잘 모르겠는데 아이류를 닮았다고 한다. 주변에서 아이유를 삼켰다고 하대"라며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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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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