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당분간 가족여행을 가지 않기로 다짐했다.
이지혜는 13일 “이번여행을 끝으로 당분간 가족여행은 없는걸로 다짐해봅니다. (진짜 개힘듦 하하)”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나의 최악의 모습도 발견했던 이번 육아는 아이들과 떨어져있을 시간이 꼭 필요하단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고.. 때때로 나를 위로한 유일한 커피타임 (그것도 혼자서는 마실수 없었..드)”라고 했다.

그러면서 “간간히 가족여행 오신 엄마아빠들과 눈인사로 위로한 서로의 고충들”이라며 “그래도 커피맛집 두군데 간건 정말 잘한일이었고 커피 안파는 수영장이랑 매일 사먹기엔 부담스러운 물가가 챙겨온 아이템을 빛나게 했던 여행”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