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서장훈이 운동을 쉬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71세에 헬스 트레이너로 취업하고 싶다는 몸짱 할아버지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이곳저곳 이력서를 넣었지만 나이 때문인지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운동을 하는 게 지겨워서 10년을 운동을 안 하다 보니 근육도 빠지고 허리도 아프다. 다시 헬스장을 다닌다. PT도 받고”라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헬스장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어르신들이 꽤 있다. 만약 20대 트레이너가 70대의 몸 상태와 느낌을 알기가 쉽지 않다. 이해를 잘 못한다. 그런 분들에게 공감도 줄 수 있다. 장년층에게는 안성맞춤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점점 더 고령화 사회가 된다. 70세가 넘어도 아직도 젊으시다. 이분들 대상으로 일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나이가 많으면 뽑지 않는다? 이런 생각은 너무 옛날 생각 같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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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