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여전히 운전면허 시험에 파이팅한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사유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무려 30번 도전한 끝에 합격했다고 전한 바.사유리는 "시험을 일주일에 두 번씩 떨어진 적도 있다. 이번엔 30번째니까 무조건 붙고 싶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60점 가까스로 합격했던 사유리.
사유리는 "너무 행복하다. 젠을 태우고 운전할 날을 상상하며 기능시험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으나 실기시험은 쉽지 않았다. 연달아 불합격 소식이 이어졌던 것.

이러한 가운데 13일인 오늘, 사유리가 자신의 SNS에 "도로주행. 젠 기다려, 엄마 운전 열심히 배울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아들 젠을 위해 꼭 면허를 따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누리꾼들도 "이번엔 꼭 합격하길"이라며 응원을 보탰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결혼 없이 일본의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국내 방송가에서는 드물게 ‘자발적 비혼모’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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