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와 공개 열애 중인 안유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근황을 공개했다.
안유정은 13일 별다른 멘트 없이 촬영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유정이 한 실내 촬영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안유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고, 머리에는 티아라 왕관, 면사포 등을 착용해 아름다운 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 여기에 손에는 핑크빛 부케를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혜교, 한소희, 김태리 등의 매력을 더한 듯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유병재는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했던 안유정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안유정은 1997년생으로, 1988년생인 유병재와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고.
유병재와 이유정은 서로의 SNS 계정을 맞팔로우 하고 있었으며, 유병재가 지난해 5월부터 이유정이 올린 모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친분을 보인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더해지면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여자친구와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지난 3월 안유정은 본명 이유정에서 안유정으로 개명 후,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돌입했다.
케이플러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국적인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안유정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가 케이플러스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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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안유정 유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