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출산 코앞..♥손민수 “검사하고 시작할 듯..끝까지 케어 잘하겠다” 각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14 13: 05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14일 오전 손민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검사하고 준비해서 조금 있다가 (출산) 시작할 것 같아요”라며 병원 한 곳의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이어 손민수는 “어제 응원해주신분들 한분한분 모두 감사합니다. 끝까지 케어 잘하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SNS에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라라는 막달에 전신에 도진 임신성 소양증 증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임라라는 “결혼과 동시에 준비했던 임신,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시험관 도전 끝에 선물처럼 찾아와 준 남매 쌍둥이, 라키뚜키”라며 “20주가 넘도록 이어진 심한 입덧으로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버티다 ‘황금기’라 불리는 임신 중기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웃고 행복할 수 있었어요”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갑니다. 이제 저는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 사랑과 응원으로 저희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엔조이커플은 지난 2023년 5월 열애 9년 만에 결혼했다. 2년여 간의 난임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이들은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