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아내, 부동산 투자 대박 "한남동 고급빌라 매입..3배 올랐다" 깜짝(가장멋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14 14: 51

배우 류진의 아내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했던 경험담을 공유했다.
13일 '가장(멋진)류진' 채널에는 "2년만에 집값 5억 상승?! 류진 부부 성북구 신축 아파트 투어(임장, 신축아파트, 부동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류진은 아내와 함께 성북구에 있는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 이에 류진은 "부동산에 대해서 전혀 모르지 않나. 솔직히 망한 기억밖에 없기 때문에.."라고 가슴아픈 기억을 떠올렸고, 아내는 "그건 당신 기억이다. 자꾸 세트 구성으로 하시는데 분리해달라"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채널A 웹드라마 '로맨스특별법'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배우 류진이 참석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이후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류진은 "투자계 똥손 아니냐"는 제작진의 돌직구에 "저희 집의 역사를 살펴보면 저희 어머니가 잠실1단지를 분양받았다. 300만원인가 600만운 주고 13평짜리를 분양받으셔서 거기 계시다가 잠실 5단지로 들어가셨다. 그때 들어간 가격이 한 3천만원. 근데 파는 시기가 사실 지금까지 갖고있었을수도 있는데 고도제한 풀리기 바로 직전에 파셔서 그리고 화정으로 들어간거다. 지금 시세로 봤을때 20몇억정도는 (올랐다)"라고 경험담을 떠올렸다.
이어 "저는 어쩔수없이 결혼하다보니까 신혼집을 구해야한다. 상암동을 갔는데 청사진도 되게 좋았다 랜드마크 올라간다, 경전철 들어온다, 제2자유로 뚫린다고 해서 거기 월드컵파크 4단지를 프리미엄으로 들어갔다. 저는 좋았다. 근데 잠깐 올랐다가 다시 밑으로. 산 가격 그대로 팔았다. 10년을 보유하고. 내가 팔고 나서는 많이 올랐다"라고 씁쓸한 기억을 전했다.
결국 이때부터는 아내가 부동산 투자에 나섰다고. 류진의 아내는 "제가 송도에 이사를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저는 이런 경험치가 있어서 제가 확고하게 결정을 했다. 송도에는 전세로 가고 제가 그 당시에 매수했던 한남XX빌리지 안에 있는 빌란데 그당시 급매로 나왔다. 이제 제가 매수한 금액보다 지금 3배 정도 올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부동산 전문가는 "투자 실패했다고 말하시더니 다 만회하셨네"라고 감탄했고, 아내ㄴ느 "그러니까 제가 분리해달라고"라며 재차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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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가장(멋진)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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