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남친♥' 리사, 대놓고 애정 표현했다..이채민에 "그렇게 웃지 마요"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14 15: 57

 블랙핑크 리사가 배우 이채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리사는 13일 개인 SNS에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시청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면에는 왕 이헌 역의 이채민이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과 함께 임윤아의 대사 “제발 그렇게 웃지 마요”가 자막으로 담겨 있다. 리사가 해당 장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이채민을 향한 깜짝 팬심을 드러낸 것.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했다.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왕 이헌(이채민)과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리사의 게시물에 글로벌 팬들은 “드라마도 보나 봐”, “이채민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평소 사생활 언급에 신중했던 리사가 배우에게 직접 팬심을 드러낸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지만, 양측 모두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현재 리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소화 중이며, 오는 18~19일 대만 가오슝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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