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준 우석대 총장과 꾸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가 한중 간 친선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14일 우석대를 공식 방문한 꾸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는 박노준 총장을 예방하고, 공자아카데미 운영을 포함한 한중 간 학술 및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노준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중외합작프로그램과 공자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양국의 학술 및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한중 우호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꾸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는 “한중 문화 및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우석대의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양국 간 교육과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꾸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는 박노준 총장과의 환담에 앞서 경영학부를 방문해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꾸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유학생들의 대학 생활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학업 및 생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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